눈부신 후광의 빛을 발하며 올라가 합체 자마스. 무방비 자세 그대로 자신의 힘에 도취된다. 합체 자마스의 배후에 생긴 광륜은 무시무시한 섬광을 발하고, 그 빛이 압력을 주고 파편을 감아서 다가온다. 오공과 베지터는 기공포를 터뜨려 저항을 시도하지만 기는 도중에서 완전히 지워지고 두 사람은 날아간다. 아직도 자기 도취에 잠긴 합체 자마스는 혼자서 천명해 한다. 오공과 베지터는 이번에는 직접 공격을 넣으려고했지만, 합체 자마스가 쏜 빛으로 꼼짝달싹 못했고, 공격하기는 커녕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