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노 큐사쿠의 동명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쇼와 초기, 홀로 자신을 키우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의혹을 샀다가 이모 밑에서 자라나 사촌 여동생과 결혼하기로 되어 있던 젊은 청년 쿠레 이치로(吳一郞)[5]는 갑작스러운 정신발작을 일으켜 사촌 여동생을 목 졸라 살해하고 체포된다. 그리고 주인공인 '나'는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정신병원에서 깨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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