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란과 아프간의 접경마을. 이 곳에 사는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실상을 알아보고자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은 디지털 카메라로 이들의 모습을 담는다. 그러던 중, 그는 한 지역에서 유니세프를 통해 교육을 받는 소녀들을 발견한다. 그러나 이들이 받는 교육엔 한계가 있고… 인간의 가치와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다큐멘터리로, 이 영화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아프간 지역 아이들의 교육 운동에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