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작은 마을에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러운 코튼이 살고 있다. 코튼은 아픈 엄마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자신의 이복자매 써니에게 엽서를 보내고 써니는 이 소식을 듣고 돌아오지만 이미 늦은 후. 마을 청년 '버찌'는 과거에 입은 상처를 치유하고자 길거리에서 수채화 엽서를 팔고 음악을 하며 코튼을 보살피다 써니를 만나게 된다. 엄마를 잃은 코튼은 이복언니 써니를 의지하며 살아가는데 써니는 이를 부담스러워 하며 혼란스러워 한다. 마을 축제 중 코튼은 써니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졸라대고 동생의 요청에 노래를 부르게 된 써니. 그녀의 노래에 사람들과 버찌는 감동을 받게 되고 버찌는 써니와 함께 라디오 출연을 하기로 결심하지만 출연을 앞두고 버찌에게 큰 위기가 찾아오는데....